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의 모바일을 담당하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전자는 24일 2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MC사업부가 매출 3조 6203억 원, 영업이익 8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전 분기 대비 6% 늘어난 수치다. MC사업본부는 2분기에 145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스마트폰 분기 최대 판매기록(1320만대)을 갱신했다. 2분기 LTE폰 판매량은 2011년 5월 첫 LTE폰 출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515만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LG전자, 2분기 매출 15조3746억원 (2보)LG전자, 2분기 영업익 6062억원 (1보)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 및 ‘L시리즈III’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래 4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G3 #lg전자 #mc사업본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