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날로 급증하는 다문화 정보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책으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문화 코너와 영어특화 자료실에는 중국과 베트남, 태국, 몽골,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도서 23,000권이 비치돼 있어 다문화 가족들과 내국인들이 각 나라의 언어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외국인등록증을 포함한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도서대출 서비스 등을 이용 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