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27일~ 8월1일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인도 필리핀 대만 홍콩 네팔 태국 몽골 키르키스탄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12개국 청소년 과 해외인솔자 대학생자원봉사자를 포함해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체험미션도 수행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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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공동실천선언이 열리며, 이날 포럼 기간동안의 프로젝트 결과를 소개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실천선언문’을 선포한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들이 환경과 빈곤 등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실무자들도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사업에 대해 함께 좋은 방안을 도출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