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은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유가족 중심으로 검소하게 진행됐다.
지난해 별세한 고 가산 최수부 회장은 1963년 광동제약사를 창업한 이래 광동 경옥고와 광동 우황청심원, 광동 쌍화탕 등 우수한 의약품으로 한방의 과학화를 이끌어 왔다.
최수부 회장은 ‘최상의 재료로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여 공급한다’는 원칙을 지키며 광동제약을 성장시켰다.
김현식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 광동제약의 전통을 잇고 국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성원 대표는 유가족을 대표해 "회장님께서 남기신 ‘광동정신’은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길목에서 항상 삶의 기준이자 지표가 되어왔다"면서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광동제약으로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