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호텔신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2%(1500원)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만7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호텔신라는 방한 중국인 증가 속도 가속화, 내국인 면세 한도 상향 조정, 제주 시내 면세점 확장, 싱가포르 창이공항 운영으로 인한 글로벌 면세업자 입지 강화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국내외 면세 사업 확장 모멘텀 지속으로 향후 3년간 평균 매출액 27.0%, 영업이익 57.0%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