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배 상임감사위원 후임으로는 권영상 변호사를 선임했다.
앞서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독자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사람이 본부장과 위원장을 겸직하도록 정관을 바꿨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원래 거래소 이사회의 하부 조직으로 있다가 지난해 10월 외부로 분리됐다.
임기는 2년으로 기획재정부 장관 제청 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권 신임 감사는 한나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지냈고 17대 총선에서는 경남선대본부장을 역임하해 '낙하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