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2014년 상반기 고객수익률 우수직원 10명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우수직원 10명은 2월부터 6월까지 평균 29.5%(코스피 상승률 4.3%) 수익률을 기록했다.
40%를 기록한 송윤영 압구정지점 PB팀장과 27.5%의 수익을 올린 안경섭 구월동지점 PB팀장이 뒤를 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상반기 브로커리지 아닌 자산 비중이 증가하면서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직원들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안정적인 리테일 비즈니스 모델로의 변화가 순조롭게 진행된 결과로 풀이된다.
안진모 울산지점 PB팀장, 박말순 목동지점 PB팀장, 서성훈 대구지점 PB는 주식 자산과 금융상품 자산 비율이 6대 4로 균형을 이루면서도 20% 가 넘는 수익률을 보였다.
금융상품 수익률은 주가연계증권(ELS) 기여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고객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