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성주군은 23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일반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기업체의 복리증진을 위해 가칭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 13명 내외로 구성되어 위원 중에서 위원장 1명을 선출했다.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노승렬 대표이사는 “성주일반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막중한 일을 맡겨준 만큼 최선을 다해 입주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고 기업들과 합심, 공단설립을 신속히 추진하여 성주일반산업단지가 조속히 안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화식 부군수는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지역 산업단지의 가치를 더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입주기업들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성주일반산업단지는 분양업체 53개 기업체 중 45개사가 건축허가를 받고 36개사가 준공 및 가동 중에 있다.
또한 성주읍 학산·금산리일원에 조성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는 순조롭게 조성 중에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성주일반산업단지와 더불어 약55만평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탄생해 인구증가, 고용창출 및 안정적인 세수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농복합형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