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브리프] 방통위, ‘해외 스마트폰 안심·알뜰 이용수칙’ 발표

2014-07-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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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해외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스마트폰 안심·알뜰 이용수칙'을 발표하고 해외로밍 피해예방 캠페인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 스마트폰 안심·알뜰 이용수칙은 △스마트폰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 로밍 차단하기 △ 이동통신사에 데이터로밍 차단서비스(무료) 신청하기 △데이터 무료 이용 와이파이 활용하기 △데이터를 자주 이용할 경우 저렴한 로밍요금제 사전 가입하기 △국제전화사업자 사전 선택으로 음성통화(수신) 요금 절약하기 △분실 대비 단말기 암호를 설정하고, 분실 시 통신사 로밍센터로 즉시 통보하기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해외 안전서비스 및 여행등록제 활용하기 등 7가지다.

데이터 로밍서비스는 해외에서도 인터넷 및 지도 등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을 국내에서와 동일하게 제공해 해외 여행 시 유용하지만 국내 요금제에 비해 요금이 최대 200배 비싸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 및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로밍서비스 사용법을 중심으로 해외로밍 피해예방을 위한 공항 현장캠페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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