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23/20140723142125339089.jpg)
[고양시제공]
전시작품은 고양생태교육센터와 협력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 세밀화 공모전 역대 수상작을 대여해 전시하는 것으로 광릉요강꽃, 뱀딸기 등 식물 10점과 한국호랑이, 금개구리 등 동물 15점이다.
안보선 자연생태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양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유아·학생들과 시민에게 우리나라 자생생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동식물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공원에서 생태체험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전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식물 세밀화란 생물의 모습을 과학적인 눈으로 관찰해 그 특징을 정확하게 그려내는 그림이다. 섬세하고 예술적인 붓터치와 색감의 조화로 생물이 가진 고유의 특징을 사진보다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예술과 과학을 합친 독특한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