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씨앗, 시각장애인 유청소년 축구클리닉 지원

[사진=새희망씨앗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새희망씨앗은 허정무·거스히딩크축구재단의 시각장애인 유청소년 축구클리닉을 공식 협찬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유청소년 축구클리닉은 축구 국가대표 은퇴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가 있는 유청소년에게 축구의 즐거움과 사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총 8회로 예정된 이번 클리닉에는 허정무·김삼수·박태하·김정혁·김상호 전 국가대표 선수가 시각장애 특수학교 유소년 320명을 코치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공단, 새희망씨앗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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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성 새희망씨앗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약자를 위한 사회공헌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