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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3일 오후 2시 30분 구미시 고용복지+센터에서 ‘구미시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2시 30분 구미시 고용복지+센터에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구미시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심학봉 국회의원 등 20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했다.
구미시 고용복지+ 센터는 고용센터 중심으로 도의 취업지원센터‧새일센터 등 일자리 지원기관을 모으고 구미시의 고용복지연계팀·희망복지지원단과 미소금융·국민행복기금 상담창구까지 배치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앞으로 ‘고용복지+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고용센터의 구직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비롯해 경력단절여성과 제대군인을 위해 마련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복지 상담창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서민금융상담창구에서는 서민층 저리자금(국민행복기금, 미소금융 등), 신용회복 지원,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등 다양한 제도를 종합적으로 상담․지원받을 수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북 최초 ‘구미시 고용‧복지+ 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민 한명 한명에게 맞춤형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 종합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에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