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한화그룹,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주시가 후원하며, 이번 대회는 국내 승마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전․현역 국가대표와 엘리트사회인승마선수 등 3천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규모에 걸맞게 최고의 말과 선수들이 마장마술, 장애물경기 등을 통한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번 대회는 350여두의 말과 많은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다보니 기존의 경기용마사가 부족해 150여개의 가마사를 추가 설치해 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승마장 진입도로 일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상주시(상주국제승마장)는 2010년도 준공이후 지난해까지 총 28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지난 2월 ‘제25회 춘계전국승마대회’를 필두로 본 대회까지 8개 대회를 개최하는 등 이제는 각종 전국 승마대회 대부분이 상주에서 치러져 상주하면 승마가 떠오를 정도로 승마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승마대회가 아니라 연간 4~5만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방문해 지역에 머무는 동안 숙식 등에 따른 업소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로 이어지는 등 연간 100억 이상의 많은 시너지 효과를 견인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향후 승마장의 부족한 시설보완을 통해 각종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전국 제일의 레저․문화․관광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승마저변확대를 통한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상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