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무용 중고가구·전산기기 기부

2014-07-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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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가운데)과 김정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왼쪽), 강재원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 이사장(오른쪽)이 사무용 중고가구와 전산기기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신한그린愛사회적기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인테리어 변경 및 환경개선공사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책상 등 사무용 중고가구와 전산기기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연간 중고 가구 및 전산기기 1만5000여점 상당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기부하고,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를 통해 전문 사회적 기업에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활용 사업을 통한 6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3억원 이상의 매출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재활용 수익 중 일부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기금으로 적립, 별도의 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기업 근무직원 자녀 장학사업 등으로 지원한다. 조성기금 규모는 연간 1억원 정도로 100여명의 사회적 기업 근무 직원들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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