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미국 LACP ‘Vision Awards’ 2개 부문 금상 수상

2014-07-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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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보고서’, ‘애뉴얼리포트’ 부문 금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013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애뉴얼리포트 2개 부문에서 금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 LACP가 주관하는 이 상은 Fortune 500대 기업 등의 정기 간행물 콘텐츠, 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대회다. 올해의 경우 25개국 1000개 기업이 응모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콘텐츠 충실성, 메시지 전달성, 디자인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글로벌 전력회사 중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다.

실제 한전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발적 국제 협약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같은해 공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재무․환경․사회공헌 등 경영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하고 있으며 올해 7월말 열 번째 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있다.

또 애뉴얼리포트는 비전의 핵심키워드인 'Global, Green and Smart KEPCO'의 컨셉을 바탕으로 최적의 에너지솔루션 글로벌기업이미지를 독창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ACP 대회 심사위원은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매우 인상적이며, 디자인 및 가독성도 뛰어나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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