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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경덕 교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23/20140723095941209869.jpg)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LG하우시스가 전국 대학교 사진학과 혹은 사진동아리 학생들 20명을 선발, 8월초 독도를 직접 탐방하여 자연환경을 사진으로 담아 전 세계에 알린다.
지난 한달간 사진 포토폴리오 응모를 통해 선발된 이번 대학생들은 독도의 자연환경을 사진으로 담아 세계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야후의 플리커, 구글 플러스의 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SNS로 홍보하는 방식이다.
서 교수는 "이번 행사는 '사진'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사진 사이트에 독도사진을 많이 올려 'Dokdo'를 검색하면 자연스럽게 'Korea'가 함께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서경덕 교수는 매년 문화, 예술, 관광을 주제로 독도를 전세계에 알려왔다. 가수 김장훈과 독도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하고 독도 관련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5년 전에 제작한 최초의 독도 다큐멘터리영화 '미안하다, 독도야'를 영어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하여 전 세계 주요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출품하여 '영화'를 통한 국제홍보도 준비중"이라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