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읍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를 맞아 주민편의와 매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예산읍내 고추시장을 개장하고 한달간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02년부터 10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고추시장엔 해마다 많은 농가와 소비자들이 갓 출하한 양질의 고추를 거래하며 생산자,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거래의 장이 되고 있다.
정무현 예산읍장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예산 고추시장에 많은 농가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예산읍 고추시장에 2,400여명이 찾아와 총 300여톤, 5억3000여만원 가량의 고추를 거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