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여권 신청자가 요구하면 국제 운전면허증을 함께 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23일부터 전격 시행한다.
그동안 예산지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예산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 3.0서비스 구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로 군민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1회 방문으로 모든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정시스템을 바꾸는 등 민원서비스 향상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신뢰받는 섬김행정 실천을 위해 1%의 민원도 소홀히 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민원 후견인제, 여권수령 문자 서비스, 여권등기서비스 및 홈택서비스 등 민원인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