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증시에 투자한 금액인 신용융자 잔액이 올해 첫 5조원을 넘어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용융자 잔액은 21일 기준 5조59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융자 잔액이 5조원 선을 넘은 것은 2012년 4월 10일(5조1억원) 이후 약 27개월 만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된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전일 2028.93으로 마감, 17일 세운 연중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관련기사금융위, '랩·신탁 돌려막기' 9개 증권사 중징계…과태료 290억원커지는 공개매수 시장…증권사 새 먹거리로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18거래일 중 3거래일을 제외하고 꾸준히 올라 연중 최고점에 다다랐다. #신용융자 잔액 #증권사 #코스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