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는 고려대병원·한양대의료원·조선대병원·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 등에서 조합원 6000명이 참석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정부가 영리자법인(자회사) 설립을 허용해 병원을 돈벌이 투자처로 만들고, 영리목적의 부대사업을 대폭 확대해 병원을 종합쇼핑몰·숙박업소·부동산투기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