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은 이명휘 재무처장 사회로 찬송, 기도, 성경봉독, 김선욱 총장 인사, 박원순 서울시장 축사, 기공선언, 축도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선욱 총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윤후정 명예총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시공·설계사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내외빈 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기숙사 신축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새 기숙사는 1만89㎡ 부지 위에 건물 6개동으로 조성해 전체 연면적은 6만1118㎡로 현재 기숙사 한우리집 면적의 3.3배에 이른다.
신축 기숙사의 수용 인원은 총 2344명으로 기숙사가 완공되면 현재 기숙사 수용 능력과 합쳐 4000명 이상의 학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기숙사 수용률도 현재의 8.4%에서 20% 수준으로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