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율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한 시와 체육회 관계자들은 시민운동장에서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는 육상팀과 검도팀을 시작으로 씨름팀, 볼링팀을 차례로 방문해 격려했다.
하루 전인 20일에는 ‘제40회 대통령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금오테니스장을 찾아 남․녀부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한 테니스팀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구미시청 실업팀은 육상, 테니스, 검도, 씨름, 볼링 5개 종목에 4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동안 많은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해 명품 스포츠도시로서의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올해는 구미시 창단 최초로 2명의 태극전사를 배출한 볼링팀을 비롯해 인천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박봉고, 임은지 선수를 주축으로 한 육상팀, 전국 최강의 검도팀, 부활을 꿈꾸는 씨름팀,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테니스팀 등 5개 팀이 똘똘 뭉쳐 구미체육의 르네상스를 이루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종율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우수한 성적으로 빛날 것이라며, 올해도 구미시의 명예를 위해 힘차게 뛰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