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대표적인 지역 기업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경남은행, 메가마트, 비씨카드와 함께 ‘메가쇼핑 체크카드’를 오는 8월부터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 오전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메가쇼핑 체크카드’ 발행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지역 고객들에게 한층 특화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체크카드는 쇼핑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메가마트에서 최대 7% 할인과 최대 1% 메가포인트가 적립되어 지역민들의 가계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며, 소셜커머스(쿠팡, 티켓몬스터, 위메프 등), 홈쇼핑(GS홈쇼핑, CJ오쇼핑 등)과 인터넷쇼핑몰(G마켓, 옥션 등)이용시 5% 할인 혜택등 쇼핑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체크카드 발급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메가마트 주요 점포에 부산은행 이동점포 차량과 포터블 브랜치(이동형 은행 단말기)를 배치하여 현장에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종구 카드사업부장은 “지역의 대표 유통기관인 메가마트와 제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의 대표 기업들과 다양한 제휴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향토기업들이 향토제품 애용 캠페인 추진을 위한 ‘Together Busan’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기업 상호간 업무 제휴 등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