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곤란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군포G샘병원 교육장에서 관내 요양시설 시설장 37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초기 화재대응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했다.
교육은 시설장에게 화재대응매뉴얼을 토대로 화재초기 5분(골든타임) 내 이뤄져야 할 내용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대상별로 소방공무원을 선정해 안전 멘토제 지속 운영 전파, 심폐소생술 반복실습 등도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에게 “노유자생활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시설장과 종사원은 항상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