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한류 대세' 서인국·빅스, KBEE 2014 홍보대사 위촉

2014-07-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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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빅스[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서인국, 빅스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하는 '2014 코리아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이하 KBEE)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5회째를 맞는 KBEE는 K-POP,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중남미지역에서 문화 한류와 경제 한류열풍을 확산하고 한·브라질 양국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상파울루 WTC 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자로 출발해 가수와 배우로 활약 중인 서인국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 큰 인기를 모으며 차세대 대표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인국과 함께 KBEE 홍보대사로 선정된 6인조 보이밴드 빅스는 '뱀파이어' 등의 대표곡에서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콘셉트로 데뷔 초부터 화제를 모았다. '저주인형' '기적' 등의 노래는 국내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여러 차례 석권했으며 일본 오리콘 앨범차트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도 미국, 스웨덴,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5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쇼케이스에서도 2만명 이상의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전개하며, 최고의 K-POP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KOTRA 김병권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서인국과 빅스는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대표 연예인이라는 판단에 KBEE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준근 비즈니스지원 실장은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된 서인국, 빅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뮤지션으로서 중남미 지역에서 한류 열풍 확산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이며 양국 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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