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27세인 윤채영은 지난 2005년 KLPGA에 입회하면서 데뷔했다. 소속팀은 한화골프단이며 소속사는 김연아가 속한 올댓스포츠이다.
2008년 하이원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 3위를 차지하면서 첫 톱3에 이름을 올렸으나 지난해까지 우승경험은 없었다.
윤채영은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3위(2012), SBS투어 제3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3위(2012), BS금융그룹 부산은행 서울경제 여자오픈 3위(2012), 한화 챔피언스 채리티게임 2위(2011) KB 국민은행 Star Tour 2차대회 2위(2008)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인 박인비(KB금융그룹)는 합계 10언더파 206타(69·70·67)로 이다솜(한화)과 함께 4위를 차지했다. 시즌 3승을 노리던 백규정(CJ오쇼핑)과 김효주(롯데)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 장하나(비씨카드)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