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복수의 외교 소식통들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다음 달 말 일본을 방문해 9월 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양국 정상은 해양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겨냥해 안보 분야의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양국은 해상자위대와 인도 해군의 공동훈련, 해상보안 당국 간 해적대응 훈련을 시행 중이다.
또한 정부 기관 등에 대한 사이비 공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국(일본)과 인도 정보기관의 연대를 강화한다는 합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