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청(구청장 허태정) 소속 여직원으로 구성된 ‘듣봄회’ 회원 30여 명은 19일 송정동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색소폰과 우쿨렐라 연주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거울과 전화기 등 생활용품도 전달했다.
김미자 듣봄회 회장은 “앞으로도 사람중심인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여직원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듣봄회는 지난 2004년 설립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매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반찬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