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항공 승객 국적 전원 확인…네덜란드 가장 많아

2014-07-19 10:40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인 탑승자는 없어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상공에서 미사일에 피격돼 전원 사망한 말레이시아 항공기 탑승객의 국적이 모두 확인됐다.

19일 말레이시아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피격 여객기 승객 신원 확인작업에서 마지막까지 미확인 상태로 남아있던 3명의 국적이 베트남인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레화이 쭝 주 유엔 베트남 대사는 전날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자국민 3명이 피격 항공편에 탑승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써 피격 항공편 탑승자의 국적은 네덜란드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말레이시아 29명, 호주 27명, 인도네시아 12명, 영국 9명, 독일과 벨기에가 각각 4명, 필리핀과 베트남이 각각 3명, 캐나다와 뉴질랜드, 미국이 각각 1명으로 파악됐다.

한국인 탑승자는 당국의 1차 발표한대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