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부 지방에 밤 사이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8일 오후에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폭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강진은 58.0mm, 임실 40.0mm, 하동 39.0mm, 남원 37.0mm, 순천 36.5mm를 기록했다. 또 부산에서는 오후 2시 경 천둥과 낙뢰를 동반한 돌풍과 기습 폭우가 몰아쳐 부산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가 정전되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이번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중부 지방은 구름이 조금 많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관련기사'마른장마'에 방수 아이템 판매 급증“여름철 야생 버섯 먹지 않는 게 최선” #남부 #장마전선 #중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