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행복추진단’ 구성…간부 공무원 직접 출동

2014-07-18 18:03
  • 글자크기 설정

  [사진=화성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최소 20년의 현장행정경험을 갖춘 간부급 공무원으로 ‘시민행복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21일부터  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채인석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민행복추진단’은 안전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명을 발탁해 ▲시민안전팀 ▲시민행복팀 ▲관광체육팀 3개 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안전팀은 세월호 참사 등 최근 대형 재난사고를 계기로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점검과, 해양안전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시민행복팀은 대규모 신도시 입주에 맞춰 대중교통 등 입주민의 불편해소책 수립과, 기반시설 조성계획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관광체육팀은 신흥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화성시의 종합적 관광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정책 검토 및 레저시설 유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행복추진단 운영은 민선 6기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신행복도시 건설을 약속한 채인석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며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 연장 및 정식 직제화 여부는 운영효과 분석에 따라 결정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