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타임캡슐 수장물품 및 자랑스런 부여인 선정

▲타임캡슐 수장물품 및 자랑스런 부여인물 선정 심의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은 지난 17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이재열 군정자문위원회위원장 및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군100주년기념사업의 일환인 타임캡슐 수장물품 및 자랑스런 부여인물 선정을 위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개최한 군정자문위원회에서는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타임캡슐 수장물품 선정, 자랑스런 부여인물 100인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타임캡슐 수장물품 선정 심의에서는 그동안 건강식품, 교육 등 27개 분야에 74명이 기증한 207종 317점에 대하여 역사적 소장가치, 시대대표성, 내구성 등의 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100점을 선정했다.

 이어진, 자랑스런 부여인물 100인 선정 심의에서는 16개 읍면에서 추천한 부자간 5팀(10명), 형제간 2팀(4명) 등 145명의 응모자에 대하여 공적평가도, 대내외인지도, 인물귀감도, 애향기여도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개인별 심사를 거쳐 최종 100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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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날 타임캡슐 수장물품 및 자랑스런 부여인물 100인으로 선정심사된 사항은 내부심사 및 군민대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오는 9월 25일 선정패 수여하고 이분들의 공적내용은 개군100년사에 기록하여 천년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수 있도록 타임캡슐 수장품과 함께 매설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올해 개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사업으로 지난 100년간의 변화인 ‘개군 100년사’ 책자를 발간함은 물론 추억의 부여100년 사진공모전, 전국사비서화예술대전을 실시하고, 부여인물 100인 선정, 백제대종 건립, 타임캡슐 매설, 100세 이상 어르신 요양비 전액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