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천안지역에 18일새벽 시간당 89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공무원113명이 비상근무에 본격 돌입 했다. 현재 충남 천안에 호우경보, 아산과 당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안지역에 149mm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특히 새벽 5시쯤 천안지역에서는 시간당 최고 84mm의 비가 쏟아진 천안천, 장재천 범람으로 주택침수 10(주택8동, 빌라2동)도로침수 32건 농경지침수등이 접수됐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서 5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트럭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예상 경로 피해 상황 영상으로 보니… 천안시는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로 2차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중폭우 #천안 #충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