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9일 오후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70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5 대입 수시전형 대비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5 대입 수시전형의 이해와 지원전략’, ‘2015 대입 전형요강 분석을 통한 대학별 지원전략’ 및 ‘2015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와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이 3부에 걸쳐 특강을 실시하며 수시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60여개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교육청에서 마련한 대학별 부스에서 전형요강을 배부하며 문의도 받는다.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서울시교육청이 2005년부터지난 10년간 수요자 중심의 대학진학지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2015 대입 수시전형 대비 교원·학부모 진학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가로 오는 8월 7일부터 8월10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 등 서울시내 3곳에서 '2015 대입 수시전형 대비 수험생, 학부모 무료 진학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