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율위, 제2차 순시조 파견

2014-07-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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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공산당 기율검사위원회가 올해 두번째 순시조를 조만간 파견할 것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밝혔다.

2차순시조는 광시(廣西)자치구, 상하이, 칭하이(青海)성, 시짱(西藏)자치구, 저장(浙江)성, 허베이(河北)성, 산시(陝西)성, 헤이룽장(黑龍江)성, 쓰촨(四川)성, 장쑤(江蘇)성 등 10곳에 대해 순시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국가체육총국, 중국과학원, 이치(一汽)자동차에 대한 순시도 진행된다.

중앙순시공작영도소조 왕치산(王岐山) 조장은 16일 2차순시업무배치회에 참석해 "광산자원, 토지이전, 부동산개발, 건설업 등에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면서 "매관매직 쪽에도 힘을 기울여 조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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