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치어리더 박기량이 모델로 나섰던 오션월드의 역대 모델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수 이효리가 2009년 오션월드 대표 모델이었다. 이미 볼륨감 있는 몸매로 유명했던 이효리는 오션월드 모델을 통해 특유의 건강미를 선보여 남성들은 물론 여성까지 매료시켰다.
지난 2011년 대명리조트 오션월드의 모델로 박한별, 이태임, 이채영, 장지은, 전은미가 '오션걸스'라는 5인조 걸그룹 나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콜라병 몸매로 유명한 박한별은 노란색 비키니를 입고 군살 없이 매끈한 바디라인과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드라마에서 비키니 몸매를 선보였던 이채영과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태임 역시 워터파크 모델다운 볼륨감과 S라인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션월드 모델로 손담비(2012년) 씨스타(2013년)가 모델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는 역대 모델과 다르게 상큼한 외모와 반전 몸매를 자랑하는 체조요정 손연재가 모델로 나서고 있다.
한편, 1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박기량은 "워터파크 광고 메인 모델 제의를 받고 현장에 가보니 나보다 서브 모델 몸매가 더 좋았다. 이후 인터넷에 악성 댓글이 달리더라.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