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괌은 휴양은 물론, 각종 체험, 쇼핑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해외여행 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말까지 괌을 방문하는 우리나라 관광객이 사상 최초 3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괌 정부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괌을 방문한 우리나라 관광객은 총 24만5650명. 2012년 대비 34.4% 증가한 바 있다.
특히 오는 10월 26일부터 유나이티드 항공이 인천-괌 노선에 매일 운항을 시작하면 기존에 괌으로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와 대한항공의 부산 출발 직항과 함께 여행사와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더 편리하게 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말 롯데호텔이 괌에 진출했고 오는 23일에는 롯데 면세점이 괌 국제공항에서 공식 개장함에 따라 국내에서 보다 다양하고 활발한 괌 관광 마케팅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괌 정부관광청은 이처럼 괌-한국 노선의 늘어난 공급좌석이 리조트 여행지라는 괌의 이미지를 다변화 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괌을 스포츠, 쇼핑, 축제 그리고 MICE 목적지로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