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광주공장, 업계 최초 렉스콘BU 20배수 달성

2014-07-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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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개 레미콘 공장 중 1위 기록

두산건설 관계자들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와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두산건설은 렉스콘BU 광주공장이 무재해 20배수를 달성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와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건설 양희선 사장과 정민철 부사장, 최창률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창률 지사장은 “두산건설 광주공장이 레미콘 업계 최초로 무재해 20배수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며 “안전 및 환경을 중시하는 두산그룹의 EHS 문화가 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희선 사장은 “안전으로부터 항상 위협받는 건설·제조 산업에서 업계 최초로 무재해 20배수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EHS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답했다.

두산건설 광주공장이 달성한 무재해 20배수는 국내 1000여 개의 레미콘 공장 중 가장 우수한 성과다. 2위는 현재 7배수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1992년 무재해 추진운동을 실시한 이래 22년 동안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다.

1991년 가동을 시작해 성남·광주·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레미콘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 성남~장호원 고속도로, 성남~여주 복선철 등 주요현장에 참여했다. 2008년 고강도 KS 인증과 고강도 및 경량 콘크리트 등 주요 특수콘크리트 제조 기술력과 2013년 OHSAS 18001 인증, EHS 문화 정착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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