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하계 전력 수급 위기 대응을 위해 절전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에너지 사용 제한 공고에 따른 계도와 이행 준수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전력사용량 절감을 위해 월 전력사용량 전년 동월대비 5% 감축을 목표로 냉방온도 28℃ 유지, 경관조명 사용 제한, 릴레이 캠페인 전개 등 기관별 에너지절약 자체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또 경제지원과장을 반장으로 전담반을 구성하여 관내 점포, 상가 등을 대상으로 개문 냉방 영업행위 단속 및 전기다소비 건물 냉방온도 26℃ 이상 준수 계도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관심단계이상 발령 시에는 전력상황실을 운영, 전력수급 위기 대응에 따른 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공공기관 전기사용 제한, 대규모 전기 사용자 4시간 제한, 냉방기 순차 운휴 등에 대한 홍보활동과 단계별 조치 확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전등 소등, 에어컨 사용 자제 등 솔선수범으로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