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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트로페오’의 경주차로 사용될 베일에 감춰진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모습 [사진=람보르기니]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야심작인 ‘우라칸 LP 610-4’이 경주차로 사용된다.
람보르기니는 신형 우라칸이 2015년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싱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트로페오’의 경주차로 사용된다고 17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측은 올 시즌까지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가 경주차로 출전했으며, 내년부터는 이 레이스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가 나선다고 밝혔다. 2015 시리즈에는 가야르도와 우라칸이 함께 출전하지만 이 두 모델의 경주 클래스는 구분 될 예정이다.
조르지오 사나 최고 테스트 드라이버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순간은 언제나 매우 특별하다”며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는 국제 모터 스포츠계에서 람보르기니가 가지는 중요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