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임시개장 당분간 못한다…서울시, 교통 안전 대책 요구 [사진=조감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울시의 거부로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이 당분간 물 건너갔다. 17일 서울시는 롯데 측이 제출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신청에 대해 안전 등 보완대책을 요구했다. 서울시와 시민자문단은 교통대책, 공사장 안전대책, 피난방재 대책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석촌호수 수위 저하, 싱크홀 발생 등으로 시민 불안이 커진 것도 서울시 거부의 이유로 작용했다. 특히 시는 임시개장 후 잠실역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을 예상하며 롯데 측에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관련기사"수능 끝나고 롯데월드 가자" 롯데월드, 수험생 대상 최대 57% 할인 롯데월드, 6000명 모여 밤새 보물찾기…"상금 1000만원 뿌렸다" 아울러 시는 잠실역 주변 교통체계개선사업(TSM), 택시정류소와 관광버스 승하차 공간 확보 공사를 임시사용 승인 전까지 마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임시개장 #제2롯데월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