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반기 거래건수가 365만560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종목은 작년 하반기에도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349만8399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기아차(318만1340건), 현대차(282만2546건) 등이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초 3만5550원에서 6월 말 4만8550원으로 마감, 37% 올랐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1~2% 오르는 데 그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키이스트( 271만2904건)가 가장 많이 거래됐다. 이 종목 주가는 상반기에 171%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