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업계 품질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Skytrax) 로부터 8년 연속 ‘5-star 항공사’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영국 런던 2014 판보로 에어쇼 행사장에서 열린 ‘2014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2014 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8년 연속 ‘5-star 항공사’로 선정됐다.
현재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Star 항공사’로 인증된 항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7개 항공사만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World's Best Airline Economy Class)'상과 함께 '세계 최고 기내청결 항공사(World's Best Aircraft Cabin Cleanliness)' 상도 수상했다.
영국 런던 소재의 스카이트랙스(대표: Mr. Edward Plaisted)는 1989년 설립되었으며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감사 및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항공전문평가 및 리서치 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社가 2000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기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고 있다.
2014년 7월 기준으로 5-Star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캐세이패시픽항공,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중국하이난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전일본공수(ANA) 등 7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