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코웨이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1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자사 얼음정수기인 ‘한뼘아이스(CHPI-380N)’가 녹색기기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위너상’은 지난 1997년부터 기업의 에너지효율 기술과 제품 개발을 격려하고 소비자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선택을 권장하기 위해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은 소비자 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소시모 에너지효율화위원회가 주관했다.
차별화된 기술 적용을 통해 코웨이 한뼘아이스는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 제품 대비 월 전기소비량이 약 51% 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에너지 효율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연구원들의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