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박현준 기자 = 삼성전자가 8월 말부터 미국 전역 1200개 매장에서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셰프 컬렉션' 판매에 나선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CE(소비자가전)부문 임원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셰프컬렉션이 8월 말까지 미국 1200개 매장에 깔릴 예정"이라며 "이렇게 많은 매장에 들어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엄 부사장은 이어 "올 하반기 생활가전(사업실적)은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전 세계 가전시장 1위 달성도 차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