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무료 대화 애플리케이션 '라인(LINE)'이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가을에 상장 승인을 받고 11월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은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라인의 회원수는 전 세계 4억명에 이르고 일본에는 약 5000만명에 달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도쿄증시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해외의 이용자 확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등에 투자되며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