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변호사 등록 철회 소식에 네티즌 "이런 망할"

김학의 변호사 등록 신청 철회[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최근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드러나며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학의 변호사 등록 신청 철회? 음란한 성접대 받은 혐의로 차관에서 물러난 사람이 변호사?" "변호사협회, 김학의 변호사 등록 신청 철회=아주 잘한 일. 오랜만에 칭찬받을 일. 이런 사람 변호사 하면 안 됨" "이런 망할" "창피한 건 아나 보지?" "지금이 때가 아니라 철회한 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전날 등록심사위원회를 열고 김학의 전 차관에게 등록 신청을 철회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김학의 전 차관은 즉시 받아들여 철회 의사를 밝혔다.

앞서 김학의 전 차관은 건설업자로부터 성접대 등 향응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피해자로부터 다시 피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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