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딸 남경민 "엄마와는 11살 차이 동생과는 21살 차이"

2014-07-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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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민[사진 출처=남경민 트위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의 가족사가 화제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윤다훈과 가족이 2박 3일 캠핑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다훈은 지난 2007년 11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인 남은정 씨와 결혼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우리 첫째 딸이다. 예쁘지 않으냐"며 남경민을 소개했다.

남경민은 윤다훈의 재혼에 대해 "항상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새엄마가 생기니까 거부감이 들더라. 그런데 동생이 생기고 나서 많이 괜찮아졌고 달라졌다"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새엄마에 대해 "엄마와 나이 차가 12살이고, 동생과는 21살 차이"라며 "내가 무뚝뚝한 성격이라 조금 어색하지만 언니와 엄마라는 호칭을 번갈아 쓰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남경민은 14일 아버지 윤다훈과 함께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VIP 시사회에 참석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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