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시 또는 산하기관 등이 주관하는 행사에서 기념품을 준비할 경우가 생길 경우, 책을 구매해 선물하는 풍토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공직자 포상 또는 격려 시 해당 직원이 희망하는 도서를 선물해 모범을 보이고자 각종 행사 기념품을 점차 책으로 전환하고, 관계기관 및 단체에 책 선물 운동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는 민선 5기 후반기에 시작한 책 들고 다니기 운동 ‘내 손에 책’ 시책을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과도한 선물문화를 개선하며, 지혜와 정을 함께 나누는 ‘책의 도시’로서 독창적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