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11일 18개 동장, 보건복지부, 경기개발연구원, 복지관련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동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4년 복지동 사업이 18개동 주민센터 전체로 시행됨에 따라 동장, 방문간호사, 복지위원, 봉사단체장이 참여해 복지동 사업의 추진 사항,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동 복기 기능 강화 모델에 대한 정보공유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이주현 보건복지부 과장은 “전국 최초로 광명시가 추진한 복지동 사업은 중앙정부에서 모델로 삼아 전국에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복지동 정보를 공유하면서 민관의 협력이 잘 이뤄진 모습이 좋았다. 앞으로 복지의 큰 획을 긋는 좋은 제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 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복지동 제도에서 방문간호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성과 여부 구별하지 않고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복지동 제도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 결성 등을 통해 후원 그룹을 만들어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